우슬 특징
우슬을 쇠무릎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식물 줄기에 있는 마디의 모양이
꼭 소의 무릎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생김새가 길고 가는 원주형의 원뿌리이며
겉뿌리가 달려있는 원뿌리의 형태 입니다.
우슬은 비교적 냄새가 없는 편이며
점액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은 관절 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실제 현대의학에서도 관절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약재 입니다.
우슬 성분
우슬에는 사포닌을 비롯하여
베타인, 에크디손, 숙신산, 베타시토스테롤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 성분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포닌 : 인삼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는 사포닌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면역증강작용 등에 도움이 되며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점막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동시에 나쁜 물질을 흡착해서 독성을 떨어트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베타인 : 식품의 감칠맛을 내는 성분으로 아미노산의 일종이며 메틸기 공여를 통해 메싸이오닌 합성을 촉진하여 항지간 작용 및 혈압 강하, 항혈당작용, 시력회복, 해독작용 등의 작용을 합니다.
에크디손 : 스테로이드계 화합물로 연골 재생에 도움이 되며 항염 효과가 있어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우슬 효능
우슬에는 사포닌 성분이 매우 풍부한데
일반 식물과 비교했을 때
11배 이상 함유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관절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우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절염 개선 : 우슬에는 에크디손 성분이 풍부해 골격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울 도와주면서 혈액내의 불순물들을 제거해줘 소염 및 진통 작용을 해주며 관절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감소 : 우슬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은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화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해주면서 배출까지 도와주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도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진통 완화 : 우슬은 허리 부위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각종 관절 통증을 비롯한 뼈 건강이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관절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관절과 연관된 부분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슬 차 먹는 방법
우슬 차를 드실 때에는
2리터의 물에 우슬 20~30g 정도를 넣고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30분정도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두충, 감초, 오가피 등을
함께 넣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우슬은 담금주로도 많이 담가서 먹는데
담금주 1리터에 우슬 150g 정도의 비율로
담궈주시고 2달 정도 잘 숙성시킨 뒤에
하루 1잔 정도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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