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복령 효능 성분 먹는방법

 

토복령 특징

토복령은 청미래덩굴, 망개나무, 명감나무 등

다양하게 불리는 백합과에 속하는

줄기 뿌리 식물입니다.

 

토복령은 우리나라와 일본에

주로 분포하는 쌍떡잎식물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로 약 10~15m 정도로 자랍니다.

 

망개나무는 주로 관상용이나 조각, 가구재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망개나무 뿌리는 토복령이라고 해서

추로 약초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복령은 대부분 차로 많이 먹으며

동의보감에도 표기가 되어 있는데요.

맛이 말도 매우며 매독이나 수은 중독으로

아픈 것을 낫게 하며 풍기를 치료하여

허약을 보한다 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토복령 성분

토복령에는 사포닌을 비롯하여

루틴, 디오스게닌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각 성분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포닌 : 인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포닌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장 점막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나쁜 물질을 흡착해서 독성을 떨어트리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고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루틴 : 플라보놀배당체의 일종이며, 비타민 C와 공종하면서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 P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디오스게닌 : 스테로이드 사포게닌의 일종으로 남성호르몬, 코르티손 등의 합성원료로 쓰이는 중요한 화합물입니다.

 

 

토복령 효능

토복령은 어떤 효능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뇨작용 및 해독작용 : 토복령을 꾸준히 섭취하면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변이 잘 나올 뿐만 아니라 체내 유해한 독소와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중금속 해독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염, 항노화 및 피부미용 : 토복령에는 식물성 스테로이드인 디오스게닌을 함유하고 있어 항염증 효과와 항노화 효능이 있으며 콜라겐 성분을 분비시켜주기 때문에 피부 보습 및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증진 : 토복령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토복령 차 먹는방법

토복령 차를 먹을 때에는

2리터의 물에 토복령 20~30g 정도를 넣고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30분 정도 더 끓여주면 됩니다.

 

토복령은 비교적 쓴맛이 나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면 쓴 맛이 강해져

적정시간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대추, 감초, 오가피 같이

비교적 달달한 맛이 아는 원물과 함께

끓여서 먹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