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황련) 특징
깽깽이풀은 전국 각지으 ㅣ산지, 대개는 낮은 지대의
숲속 그늘에서 자생하는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높이는 20cm 안팎이고 원줄기는 없으며
뿌리줄기에서 여러 개의 잎이 나오는데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자라며 많은 잔뿌리가 달려있다.
깽깽이풀은 예로부터 갓 태어난 아기의
입안을 닦아주는 데 이용이 되어 왔는데 이것은
신생아의 체내에 쌓인 태열을 내리기 위해 사용되었다.
깽깽이풀(황련) 효능
우수한 향균작용 및 소염작용 : 항균 작용이 우수하며 항 바이러스, 항아메바, 항진균 작용도 있다. 위와 장의 염증에 대해 성장을 억제하여 위염, 장염에 효능이 있으며 구내염, 폐렴을 비롯해 자궁염, 요도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자궁 수축 효과 : 자궁염, 여성의 음부 종통 등에 좋다. 해열, 해독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입안이 헐고 음부나 항문이 헐어 통증이 있을 때에도 활용 된다.
혈압 강하 및 진정 작용 : 고열로 정신이 맑지 못하거나 눈의 충혈과 입, 혀, 입술 등이 열로 헐고 치통이 있거나 코피가 날 때 활용하기 좋다. 해열 작용, 혈압강하 작용이 있으며 신경불안에도 효과가 있다.
깽깽이풀(황련) 성분
깽깽이풀은 짧은 줄기가 땅으로 뻗으며
원뿌리는 단단하고 수염 뿌리가 많다.
이 줄기와 뿌리를 9~10월에 채취하여 약으로 사용하는데
이를 '황련' 이라고 한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찬편이며 깽깽이풀에는
베르베린 이라는 알카로이드 성분을 비롯하여
팔마틴, 콥티진, 오레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깽깽이풀(황련) 먹는방법
위산이 과다할 때 : 깽깽이풀을 가루로 만들어 하루 세번 4g 씩을 따뜻한 물과 함께 공복에 먹는다.
복부 팽만, 구토 증세가 있을 때 : 깽깽이풀 180g, 오수유 30g 을 가루로 만들어 하루 세번 3g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설사가 있을 때 : 깽깽이풀 5g 을 500ml 물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준 후에 하루 2번 나누어서 먹는다.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반복하고 설사 후에도 뒤기 무지근한 것이 개운치 않아
자꾸만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먹으면 증세를 치료하는 효과가 좋다.
이 외에도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어도 좋고
감초, 백작약과 함께 끓여 먹어도 좋다.
깽깽이풀(황련) 주의사항
열성이나 세균성이 아닌 설사 때는 주의를 해야한다.
위장이 허약하여 메스꺼울 때나 산후 혈허할 때나 허열이 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깽깽이풀을 먹을 때는 돼지고기나 찬물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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