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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정보

꿀방망이라고 불리는 꿀풀(하고초)

by 공실쓰 2022. 1. 5.
꿀풀(하고초) 특징

꿀풀은 아이들이 꽃을 따다가 꿀을 빨아먹던 '꿀 투성이 꽃' 이다.

그래서 이 풀을 '꿀방망이' 라고 부른다.

 

꿀풀은 전국 각지의 산과 들, 양지의 초원에서 자생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높이는 20~30cm 정도 되며 전체에 흰털이 있다.

원줄기는 네모지고 꽃이 진 다음 밑에서 곁가지가 뻗어 나와 번식한다.

 

5~7월에 양순형의 자주색 꽃이 피며

꽃차례의 길이가 3~8cm로 사방으로 꽃이 빽빽히 달린다.

꽃이 지고나면 이삭도 곧 말라 죽는데, 여름철에 말라죽기 때문에

'하고초'라고 불린다.

 

 

꿀풀(하고초) 효능
간 건강에 도움 : 간 기능이 저하되 안면 홍조, 눈의 충혈 및 두통,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면서 입이 쓰고, 혀끝이 붉으면서 피를 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간의 기운을 도운다.
소염 및 향균 작용 : 세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약효가 강하기 때문에 다양한 균들이 체내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억제 작용을 한다.
이뇨 작용 : 꿀풀에는 우르솔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이뇨제로서의 효능이 있으며 신장염, 방광염, 부종 등으로 인한 부기를 이뇨 작용을 통해 가라 앉힐 수 있다.
고혈압에 도움 : 혈압의 수치 관리에도 도움이 되며, 고혈압에 수반되는 여러 증세들도 경감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꿀풀(하고초) 먹는방법
간이 안좋을 때 : 하고초 20g에 물 500ml를 넣고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룻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마신다.
여드름이 심할 때 : 하고초를 20~40g씩, 600~800ml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룻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마신다.
두통, 어지럼, 이명이 있을 때 : 하고초 30g, 결명자 30g을 600ml의 물에 끓여 하룻동안 나누어 마신다.

 

 

꿀풀(하고초) 성분

꿀풀은 일반적으로 꽃이삭이 약으로 쓰이지만

꽃이 갈색으로 시들 무렵인 8월초에 전초를 채취해서

말린 후 약으로 쓴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찬편이다.

염화칼륨이 함유되어 있으며 프루넬린 및 우르솔산 등의

물에 용해하기 어려운 유기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꿀풀(하고초) 주의사항

위장 기능이 허역하여 잦은 소화불량, 설사가 있을 때

혹은 체온이 비교적 낮은 경우에는

하고초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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