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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정보

용의 턱수염을 닮은 골풀(등심초)

by 공실쓰 2022. 1. 6.
골풀(등심초) 특징

골풀은 돗자리를 만들던 재료 중 하나이며

줄기의 속은 둥글고 매우 가늘며 길면서도

꼿꼿하여 등잔불의 심지로도 쓰였다.

 

골풀은 전국 각지의 습지에서 흔히 자생하는

골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뿌리 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며

마디와 마디 사이가 짧다.

원줄기는 높이 25~100cm로 원주형이며

뚜렷하지 않은 세로줄이 있다.

 

6~7월에 꽃이 피는데 녹갈색이며

꽃차례는 원줄기 끝 부분의 옆에 달린다.

 

 

골풀(등심초) 효능
해열 효과 : 열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며 신경안정제 역할도 한다. 불안하거나 초조한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혀 준다.
이뇨 작용 : 소변이 붉으며 양이 적고, 대변을 잘 보지 못할 때 좋다. 가슴 속 열기로 인해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 때 사용해도 도움이 된다.
신장 기능 강화 : 신장염에 의한 부종 및 출산 후 어혈이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산후 부종 증상에 도움이 되며 꾸준히 복용하게 되면 신장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골풀(등심초) 먹는방법
가슴이 답답할 때 : 등심초 12g을 물 300ml로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 그 물을 차게 식혀 하룻동안 여러 번 나누어 조금씩 먹는다.
이뇨 작용이 원할하지 않을 때 : 등심초 20~30g, 옥수수수염 20~30g, 결명자 10g 을 물 1200ml에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 하루 세 번 나누어서 먹는다. 
또, 등심초 40g, 맥문동 20g, 감초 20g을 물 800ml에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 하룻동안 나누어 먹는다.

 

 

골풀(등심초) 성분

골풀은 늦여름과 이른 가을 사이에 줄기를 잘라

속상을 꺼내서 햇볕에 말려 약으로 쓴다.

 

맛은 덤덤한 단맛이며 성질은 찬편이다.

 

골풀에는 비타민을 비롯해 지방유, 단백질 등이 들어있으며

특히 아라빅 검, 시란 등이 함유되어 있다.

 

 

골풀(등심초) 주의사항

허탈하거나 기가 허하여 소변을 참지 못할 때,

몸이 냉하고 소변을 참지 못할 때,

소변은 잘 보지만 열이 없을 때,

몸이 냉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멀건 가래가 많을 때는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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